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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ta Kurmasana
이 자세를 1~2분 정도 유지한다. 발을 교차시키고 있는 동안 발의 위치를 바꾸는 것이 좋다. 즉, 먼저 오른발이 왼발 위에 놓였으면 다음에는 발을 바꾸어 오른발 위에 왼발이 놓이도록 한다. 이로써 다리는 고르게 발달된다.
- 숨을 들이쉬며, 머리를 들어 올리고, 손과 발을 푼다. 다리를 밖으로 곧게 뻗어 바닥에 놓고, 긴장을 푼다.
- 위의 세 단계의 과정 동안 계속 정상 호흡을 한다.
☆효과★
이 자세는 요기에 바쳐진 것이다. 크리슈나가 스이타-프리즈나(sthia-prajna, 마음이 안정된 사람)의 특징을 아르쥬나 Arhuna에게 설명하기를, 거북이 자신의 사지를 오므리는 것처럼 모든 감각의 대상에서 그의 감각 기능을 철회할 때 오성(悟性) 이 잘 드러난다「바가바드기타」고 했다. 이 자세에서 사지는 움츠러들고, 몸은 거북과 유사하게 된다. 마음은 평안해지고, 가라앉고, 사람은 희로애락의 감정에서 안정을 찾게 된다. 서서히 걱정, 고뇌에서 벗어나고, 기쁨에 초연해지고, 그러면서 마음속에 있는 열정, 공포, 분노의 감정이 녹아 버린다. 순전히 육체적인 면에서도 이 자세의 효과는 대단히 크다. 이는 척추를 부드럽게 하고, 복부 기관을 원활하게 하고, 활기 있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 준다. 그리고 뇌신경을 진정시키고, 이 자세를 완성하고 나면, 마치 우리가 오랜 잠에서 깨어난 생기를 되찾게 된다. 이 아사나는 요가의 다섯 번째 단계, 즉 프라치아 하라(외부 대상으로부터 감각의 철회)의 준비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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