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sasana

감사 Hamas는 백조를 뜻한다. 이 자세는 손의 위치가 다른 것 말고는 마유라 아사나(그림 354)와 거의 비슷하다. 마유라 아사나에서는 새기 손가락이 서로 닿고, 손가락이 발을 가리키고 있는 반면에, 감사 아사나에서는 엄지손가락이 서로 닿고, 손가락 끝이 머리 쪽을 향한다. 이 자세는 현대 체조의 평균대를 닮았다.

방법

1. 무릎을 약간 벌리고 바닥에 무릎을 꿇는다.
2. 몸을 앞쪽으로 구부려 손바닥을 바닥에 놓는다. 엄지손가락이 서로 닿고 손가락은 앞쪽으로 향해야 한다.
3. 팔꿈치를 구부리고, 팔뚝을 같이 붙인다. 횡격막을 팔꿈치 위에 놓고, 위 팔뚝의 뒷부분에 가슴을 댄다.
4. 다리를 차례로 곧게 펴고 같이 모은다.
5. 숨을 내쉬며, 몸통을 앞으로 숙이고, 손목과 손으로 체중을 지탱하고, 다리를 올려서 곧게 죽 뻗어 바닥과 평행되게 한다(그림 356).
6. 가능한 한숨을 멈추지 말고 이 자세로 균형을 잡는다. 이때 팔뚝은 손의 위치로 인해 손목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바닥과 수직을 이루지 않을 것이다. 마유라 아사나보다 감사 아사나로 균형을 잡기가 더 어렵다. 횡격막이 압박받아서 호흡하기가 힘들고 가쁘다. 마유라 아사나처럼 팔뚝이 체중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7. 숨을 내쉬며, 바닥 위에 머리와 발가락을 내린다. 손 옆에 무릎을 놓고, 체중을 팔꿈치에서 떼고, 손과 머리를 올리고 긴장을 푼다.

★효과★
이 아사나는 복부 부위를 좋은 상태가 되게 하는데, 그 이유는 팔꿈치가 복부 대동맥을 눌러 주어서 복부 기관의 혈행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소화력을 증진하고, 체내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아 준다. 도한 팔꿈치, 팔뚝, 손목을 발달시키고 상하게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