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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nayama(프라나야마, 호흡법)

4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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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나 야마 (Pranayama, 호흡법, 讀息)

  요가란 단어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것처럼, 프라다 역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프라다 prana는 숨, 호흡, 생명, 활기, 바람, 에너지와 힘을 의미한다. 이것은 또한 육체와 상반되는 개념으로 '영혼'을 의미한다. 푸라나 야마는 보통 복수로 쓰여 활발한 호흡을 가리킨다. 아야 마 Yama는 길이, 확장, 뻗음 또는 제한을 의미한다. 이 조절은 호흡의 모든 기능에 의한 것이다.
  즉, (1) 프라하 puraka라고 하는 들숨 (숨을 가득 채움), (2) 레 착하여 rechaka라 부르는 날숨 (폐를 비움), (3) 쿰바카 Kumbhaka라 부르는 들숨이나 날숨이 없는 지식 (숨 멈춤) 상태이다. 하타 요가 지침서에는 쿰바카는 호흡의 세 가지 과정인 들숨, 날숨 그리고 숨 멈춤을 모두 포함하는 일반적인 의미로 쓰인다.

  쿰바 Kumbha는 물 주전자, 물항아리, 단지나 잔을 가리킨다. 물항아리는 공기가 완전히 비워져야만 물로 완전히 채워지고 물을 모두 비워 내야만 공기로 가득 채워질 수 있다. 마찬가지로, 쿰바카에는 두 가지 상태이다. (1) 충분한 들숨 후 호흡을 멈출 때 (폐가 완전히 생명을 주는 공기로 가득 참) (2) 충분한 날숨 후 호흡을 멈출 때 (폐에서 독이 있는 공기가 완전히 빠짐)이다.
  이 중 전자는 숨을 완전히 들이마시고 내쉬기 전에 호흡을 멈추는 것으로, 이를 안타라 쿰바카 antara kumbhaka라 이른다. 후자는 숨을 완전히 내쉬고 들이마시기 전에 호흡을 멈추는 것으로, 이를 봐야 쿰바카 bah ya kumghaka라 한다. 안타라는 내부를 뜻하고, 바야는 외부를 뜻한다. 따라서 쿰바카는 '충분한 들숨 후 다음 날숨 사이의 기간 (안타라 쿰바카)' 또는 '충분한 날숨 후 다음 들숨 사이의 기간(바야 쿰바카)을 말한다. 이 두 가지 타입에서, 숨을 멈추고 조절 억제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푸라나 야마는 호흡의 기술이다. 이것은 생명의 바퀴를 돌리는 중심축이다. "사자나 코끼리, 호랑이가 서서히 신중하게 길드는 것처럼, 프라다는 개인의 능력과 신체적인 한계에 따라 서서히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는 수행자를 죽게 할 수도 있다. "라고 「하타 요가 프라디피카」에서 경고하고 있다. 요기의 생활은 그의 수행 날수록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그가 호흡한 수로 평가된다. 그러므로 요기는 올바른 방법으로 호흡을 느끼고 깊게 하여야 한다. 이런 호흡은 호흡기를 튼튼히 하고 신경 조직을 안정되게 하고, 갈망을 줄여 준다.
  욕망과 갈망이 감소할 때, 마음은 자유롭게 되고, '집중'하기에 적합한 도구가 되는 것이다. 푸라나 야마를 잘못 행하면, 수행자는 딸꾹질, 고창증, 천식, 기침, 콧물, 머리·눈·귀의 통증, 신경계통이 흥분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숨을 느리고, 깊고, 안정되고, 바르게 들이쉬고 내쉬는 것을 배우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쿰바카(숨 멈춤)를 시도하기에 앞서 이것을 먼저 완전히 체득해야 한다. 장작의 겉에 쌓여 있는 재가 바람에 의해 날아갈 때 불길이 더 세고 밝게 타오르듯이, 육체 내에 들어 있는 신성의 불은 욕망이라고 하는 잿더미가 프라나야마의 수행으로 떨어져 나갈 때 장엄하게 빛난다.

  "마음에서 망상을 몰아내는 것이 진정한 레 착하여서(날숨)이다. '내가 즉 아트마 (영혼)이다'라는 인식이 진정한 후라나 (들숨)이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마음의 지속이 진정한 쿰바카 (숨 멈춤)이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푸라나 야마"라고 상나라 차리라 Sankaracharya는 말한다.
  모든 생물체는 무의식적인 들숨을 통해 '고함 ['So ham', Ash=Ha (그), Aha=I(나), 즉 그(불멸의 영혼)는 나다]'이라는 기도를 들이마시며 또한 날숨에서 '감사['Hamah', I am He 즉 나는 그다.]'라는 기도를 내쉬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아자 파 만트라 (aha pa-mantra,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기도)인데, 이는 생명체가 살아 있는 한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요기는 이 아자 파 만트라의 중요성을 충분히 깨닫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의 영혼을 구속하는 족쇄에서 풀려나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존재를 위한 호흡을 '절대 신성'에 공양물로 바친 대가로 '절대 신성'으로부터 가피로서 생명의 호흡을 받게 된다.

  개인 jivatma의 신체 내의 프라다는 우주정신 paramatma의 질서 정연한 호흡의 한 부분이다. 이는 프라다야 마의 수행으로 개인의 호흡 '판다 프라다 Pina-prana'와 우주의 호흡 '브라마다 프라다 Brahmana-prana'의 조화를 이루려는 것이다.
  17세기의 신비주의자인 카리브엔 Kariba Edden은, "만일 당신이 고요한 영혼을 갖고자 한다면, 먼저 호흡을 조절하라, 호흡이 잘 조절되면, 마음은 평온해질 것이다. 호흡이 불규칙하다면 항상 걱정 근심으로 불안할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것을 시도하기에 앞서, 당신의 기질을 부드럽게 하고, 당신이 영혼을 잔잔하게 가라앉히는 호흡을 조절하라 했다.
  치타(Chita, 마음, 이성, 자아)는 두 마리의 힘센 말이 끄는 마차와 같다. 하나는 프라다 (prana, 호흡)이고, 다른 하나는 발사나(Asana. 마차는 힘이 더 센 말 쪽으로 움직이게 된다. 만일 호흡이 우세하다면, 욕망이 제어되고 감각이 억제되어 마음이 안정을 찾는다. 만약 욕망이 우세하다면, 호흡은 절제력을 잃고, 마음은 어지럽고 혼란스러워질 것이다. 그러므로 요기는 호흡의 체계를 완전히 체득하고 호흡의 조절과 통제로 마음을 조절하고 항상 동요되는 마음을 가라앉힌다. 푸라나 야마를 행하는 동안 마음이 들뜨지 않도록 눈을 감는다. 프라다 prana와 마나스 (manas, 마음)이 하나가 될 때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뒤따른다.
  감정의 흥분은 호흡수에 영향을 미친다. 마찬가지로 호흡의 신중한 조절은 감정의 흥분을 제어한다. 요가의 목적은 마음의 조절과 안정에 있으므로 요기는 우선 호흡에 숙달시키는 후라나 야마를 배운다. 이것은 그가 감각 기능을 조절할 수 있게 하고, 프 라 티 아 하 라 pratyahara의 단계에 도달하게 해 준다. 그렇게 되어야만 마음은 정신 통일 dhyana 할 준비가 된다.
  보통 마음은 순수함과 그렇지 않음의 양면을 갖고 있다고 한다. 욕망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을 때 우리는 순수하고, 욕망과 결부되어 있을 때 그렇지 않다고 한다. 마음을 움직이지 않게 하고 게으름과 방심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면, 우리는 사마디(samadhi, 삼매)라고 하는 최고의 마음 상태, 즉 아마 나스카 (amanaska, 무심)에 도달한다.
  이 아마 나스카의 상태는 정신이상이나 백치가 아니고 생각과 욕막으로 쿠너 자유로운 의식이 있는 마음의 상태이다. 백치 또는 정신이상자와 무심의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 애쓰는 요가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전자는 무분별하나, 후자는 얽매이지 않는 마음 상태를 지향한다. 아마 나스카(무심) 상태는 마음과 호흡이 일체가 되며 이런 자타 모든 마음 상태(사마디)가 되는 것이 요가가 지향하는 것이다.

 

프라다 바요 prana vayu♥
  에너지의 미묘한 형태 중의 하나가 바로 공기 [風]이다. 인간의 신체에 스며 있는 이 생명 에너지는 그의 다양한 기능에 따라 하타 요가 지침서에서 다섯 가지의 주된 범주로 구분되어 있다. 이것들은 비유 (vayu, 바람[風]이라고 불리고, 이 다섯 개의 주요 구분들은 다음과 같다. (1) 프라다(prana 심장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호흡을 조절한다. (2) 아팠나 AANA는 하복부 영역에서 그 활동이 이루어지고, 소변과 배설물을 제거하는 기능을 조절한다. (3) 사마나 samana는 위의 움직임을 촉진해 소화를 원활히 한다. (4) 우리나 udana는 가슴 부분에서 작용하고, 공기와 음식물의 흡수를 조절한다. 그리고 (5) 조야나 vyana는 전 신체 부위에 널리 작용하고, 음식물과 호흡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분배해 준다. 또한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다섯 가지 비유(vayus, 생명의 공기, 바람)가 있다. 이들은, 나가 nags는 트림(분출)으로 복부의 팽만감을 덜어 주는 것이다. 구르마 Kurrma는 이물질이나 너무 밝은 빛에서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꺼풀의 운동을 조절하는 것이다. 크르카라 krkara는 재채기나 기침함으로써 이물질이 콧구멍을 통해서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데 바다 타 devadatta는 하품함으로써 피곤한 육체에 충분한 산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리고 끝으로 다 남 져야 dhanamhaya는 사람이 죽은 후에도 육체에 남아 있고 때때로 시체를 부풀어 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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