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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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nayama(프라나야마, 호흡법)

5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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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치아하라 (Pratyahara, 彩感)

 

  사람의 이성이 감가가 기능에 굴복하게 되면 그 자신은 자기 상실의 상태가 된다. 반면에, 호흡조절이 바르게 이루어진다면, 욕망을 외부적인 목표를 따르기보다는 감각 기능들이 내면으로 향하게 되고, 인간은 그것들의 압박에서 벗어나게 된다. 이것이 요가의 다섯 번째 단계 즉 프라타아하라pratyahara 라고 부르며, 이 단계에서 모든 감각 기능은 제어된다.


  이 단계에 도달하면, 구도자는 자기 자신을 찾는 경험을 하게 된다. 매력적이지만 치명적인 관능적 욕망의 마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욕망을 만들어낸 창조주를 자기 몸속에 새김으로써 욕망에 대한 절연물이 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는 또한 신의 유산인 지식의 등불도 필요하다. 비닐로, 마음이라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속박의 원인도 될 수 있고 해방의 원인도 될 수 있다. 만약 그것이 욕망의 굴레에 묶여 있다면 속박이 되고, 거기에서 벗어나 있다면 우리는 자유를 맛볼 것이다.

 

  마음이 무엇인가를 갈망하고, 슬퍼하고, 어떤 것에 대해 불쾌해한다면 거기에는 속박이 따른다. 요기는 쾌락보다는 선을 선호한다. 그들의 욕망을 따르는 사람들은 선보다 오히려 쾌락을 추구하여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놓치게 된다. 요기는 현재의 그 상태에서 기쁨을 느낀다. 그는 언제, 어떻게 멈추어야 하는지를 알기에 평온 속에서 사는 것이다. 처음에 그는 쓰디쓴 것을 택하나 중국에는 그것이 꿀처럼 달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므로 수행으로 그 쓴맛을 참고 견디게 된다. 그들의 욕망에 사로잡힌 자들은 처음에는 꿀처럼 달아 보이는 것을 택하나 종국에는 독약처럼 쓰게 된다는 것을 모른다.
  요기는 세속적인 욕망으로 감각을 만족시키는 길은 넓지만, 그것은 결국 파멸로 인도되면, 그 길을 따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요가의 길은 날카로운 면도날처럼 좁고, 밟고 지나가기가 여간 어렵지 않을 뿐에 그 길을 찾을 수 있는 이가 거의 드물다. 요기는 파멸로 이르는 길도, 구원의 길도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힌두 철학에 의하면 의식은 세 가지의 다른 특성을 명시하고 있다. 사람에게 있어서, 그이 생명과 의식은 우주 전체와 함께 하나의 힘이며 동일한 프라크리트(prakri, 우주적인 물질 : Sattva, Rajas, Tamas의 세 가지 특성으로 이루어진 물질세계의 본바탕)이다.

 



구나(gynas, 특성, 속성) 들 중에서 우세한 경향에 따라 그 명칭이 달라진다. 이들 구나(특성 혹은 속성) 들은 다음과 같다.
  (1) 삼성 직무적성검사 바 (Sattva, 밝고 순수하고 선한 특성)은 명료함과 정신적 평정에 이르게 한다.
  (2) 로저스 (Rahas, 이동성과 활동적인 특성)은 개인을 적극적이고 활기차고 긴장하고, 의지적으로 한다.
  (3) 토마스 (Tamas, 어둡고 방해가 되는 특성)은 라자스탄의 작용과 사트마가 나타나는 것을 저지하고 반대로 작용하게 한다.

  타 화성 Tamas는 미혹, 불분명, 비활동적, 무지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다마스의 성질이 우세한 사람은 생기고 없고, 무감각한 상태에 빠져 있다. 사트마가 신성에 이르는 길이라 하면 토마스는 악성에 이르는 길이고, 양자 사이에 라자르가 있다. 각 개인이 가지는 신념, 취하는 음식, 행하는 헌신 행위들, 겪은 내핍 생활, 부여받은 재능은 그에 내재하는 삼성 직무적성검사 바, 로저스, 토마스 중 우세한 요인에 의해 변한다.


  신성한 쪽을 향하는 경향을 타고난 사람은 두려움이 없고 순수하다. 그는 관용다우며 자기 통제가 되는 사람이다. 그는 자아에 대한 탐구를 추구하며 비폭력적이고, 신심이 깊고, 성내지 않는다. 그는 노력에 대한 결과를 바라지 않고, 일 자체를 위해 일한다. 그는 갈망이 없으므로 그 누구에게도 악의를 품지 않고 모든 이웃을 향해 열린 자비로움으로 마음의 평정을 갖는다. 그는 온화하고 겸손하며 성실하다. 그리고 의식이 깨어 있으며, 관대하고, 결연하고, 불신과 자만으로부터 해방된 사람이다.


 라도 구냐(rah-guan 성질이 우세한 사람은 갈망이 강하고 애정도 깊은 사람이다. 그는 정열적이며 탐욕적이어서 다른 사람을 해칠 수도 있다. 욕정, 증오, 시기와 속임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그의 욕망은 그칠 줄을 모른다. 그는 야심이 있고, 성취욕이 강할 뿐 아니라, 불안정하고, 변덕이 심하며, 쉽게 음이 산란해진다. 그는 친구의 도움을 구하기도 하고 가족에 대한 자부심도 있다. 그는 불쾌한 일에는 몸을 움츠리고 유쾌한 것에만 매달린다. 그의 말에는 정이 없으며, 식탐이 많다.


 악한 경향을 타고난 사람은 잘 속이고, 거만하며, 자만에 빠져 있다. 그는 노여움, 잔인함, 무지로 가득 차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순수함, 정의로움, 진실을 찾아볼 수 없다. 그들은 한없는 욕망과 욕구를 채우려고만 한다. 무수한 욕망으로 어지러워진 상태에서, 망상의 늪에 빠지고, 감각적 쾌락의 탐닉은 그를 지옥에 이르게 한다.


 각각의 다른 구나 guan이 우세하게 지배하는 사람들의 마음 작용은 '탐내지 말라'와 같은 보편적인 계율에 대한 그들 나름대로 접근 방법에 따라 달리 설명될 것이다.
  탈모 구나 TMAO-gum이 우세한 사람은 이렇게 해석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어떻게 얻었든 간에 내 것은 탐하지 마라. 만약 내 것을 탐한다면 그들을 파멸시킬 것이다."
  라도 구나 raj-guan이 우세한 사람의 성격은 그 계율을 "남들이 나의 것을 탐하지 않는 한 나도 남의 것을 탐하지 않는다."라고 해석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그는 문자 그대로 수단으로써의 법을 지킬 것이지만, 원리의 문제에 입각한 법의 진정한 정신은 따르지 않는 셈이다.
  사트비카sattvika 기질을 갖춘 사람은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영원한 가치로서 원리를 중시한 법의 글자 자체의 뜻과 가르침의 정신 둘 다 지킬 것이다. 그는 정의 그 자체를 위해서 정의로운 것이지 정직하도록 강제하는 법의 처벌 때문이 아니다.


  요기 또한 인간이므로 상술한 세 가지 구나에 영향을 받는다. 자기가 추구하는 대상물 및 자기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수행(abhyasa)'을 통해서 어떤 사상, 말, 행위들이 토마스 혹은 라자르에 어떻게 영향받는지를 배우는 것이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타 화성 Tamas에 의해 고무된 그러한 생각들을 제거해 버리고 그는 사트비카sattvika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노력한다. 삼성 직무적성검사 바 구나 sattva-guan만이 남게 되었을 때, 인간의 영혼은 드디어 궁극적인 목적을 향해 크게 다가서게 되는 것이다.


  중력처럼 구나들 역시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우주에서 무중력 상태를 경험하기 위해 집중적인 연구와 엄격한 훈련이 필요하듯이 구도자는 구나 guan의 끌어당김으로부터 자유로워졌을 때 신성과의 합일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요가를 통한 훈련과 자기 성찰의 구도적 수행이 필요하다.
  일단 구도자가 신성 또는 창조의 완벽함을 경험하게 되면 감각 기능의 대상들에 대한 갈망 (갈아)는 사라지고 그 후부터는 그것들을 '욕망 없는 냉정한 마음 (vairagya)' 이로 바라보게 된다. 그는 더위와 추위, 고통과 기쁨, 명예와 수치, 덕(德)과 부덕(不德)에 있어서 동요가 없게 된다. 승리와 불행 이 두 가지를 평정한 마음으로 대한다.


  그는 이 두 개의 상반된 것들에서 자기 자신을 해방했다. 그는 이제 구나 들의 끌어당김을 넘어서서 구나 티 타(gunatita 된 것이다. 그제야 그는 생사와 고통과 비애의 틀에서 해방되어 불멸한 생명이 된다. 대우주 정신(혼)과 일체가 됨으로써 신의 완성함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것이 내 속에 있다는 것을 주장하지 않는다. 그 어떤 것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그런 사람은 모든 것을 완전에 이르는 길로 인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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