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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mukhi Mudra
산 San은 6이고, 무카 Mukha는 입이다. 산무카 Sanmukha는 여섯 개의 머리를 가진 전쟁 신의 이름으로 카 르 티 케 야 Kartikeya로 알려졌다. 무드라 Mudra는 봉함, 닫는다는 뜻이다. 이 자세는 파랑 근무키 무드라 (Parangmukhi Mudra, 내면으로 향한), 삼바 비 무드라( Sambhavi Mudra, Sambhu는 카리티케야의 아버지인 시바의 이름이다. 따라서 Sambhava는 시바의 자손이다.)로 불리고, 요니 불린다. 요기는 생명의 근원인 자궁을 뜻한다. 무드라는 수행자가 자기 내면을 봄으로써 생명의 근원을 찾는다고 해서 이 이름이 붙여졌다.
방법
- 파드마아사나(그림 104)로 앉는다. 척추를 곧추세우고, 머리를 평평하게 유지한다.
- 손을 얼굴까지 올린다. 팔꿈치를 어깨선까지 들고, 외부 소리를 차단하도록 엄지손가락을 귓구멍에 댄다. 귓구멍에 댄 엄지손가락으로 인해 귀에 통증이 생기면 이주(귀 외부 입구의 약간 튀어나온 부분)를 엄지로 귓구멍 위에서 밀면서 누른다.
- 눈꺼풀을 감고, 눈동자는 위로 향한다. 감긴 눈 위에 검지와 중지를 놓아서, 처음 두 지골로 전체 눈동자를 누른다. 그러나 각막은 누르지 않는다. 중지로 아래 눈꺼풀을 아래로 당기고, 검지로 눈꺼풀의 윗부분을 눈썹 쪽으로 누른다. 양 구석에서 눈을 부드럽게 누른다.
- 귀와 눈의 압박 정도는 같아야 한다.
- 약지의 끝에서 양 콧구멍을 똑같은 힘으로 누른다. 코의 통로는 느리고, 깊고, 고르고, 규칙적이고, 섬세한 호흡을 위해 좁아진다.
- 새끼손가락은 주기적인 호흡의 흐름을 점검할 수 있도록 윗입술에 둔다.
- 의식은 내면으로 향하고, 가능한 한 오래 이 자세를 유지한다(그림 106).
★☆효 과☆★
감각 기능들은 내면을 향하게 되고 규칙적인 호흡은 혼란된 마음을 가라앉힌다. 이 아사나는 내면의 평화를 가져오고, 요기는 '여기를 보라! 밖이 아닌 내면을 보라! 모든 평화의 근원은 너 자신 안에 있는 것이다.'라고 하는 내재한 신성의 소리를 듣는다. 그러므로 이 자세는 수행자로 하여금 감각 기능의 속박에서 자신을 벗어나게 하고, 욕망을 쫓는 것으로부터 막아 주는 요가의 다섯 번째 단계, 즉 프 라 티 아 하라를 위해 준비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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