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디 (Snmadhi, 삼매)
사마디는 구도자의 최종 목적지이다. 그의 명상 결정에서 사마시의 상태로 몰입하는데, 거기에서 그의 육체와 감각 기능은 마치 잠을 자는 것과 같이 안정을 맛보고, 그의 마음 작용과 이성은 마치 깨어 있는 듯이 성성하나 그는 의식의 선을 넘어섰다. 사마디 상태에 있는 사람은 성 성적 (瑆瑆寂寂) 한 경지에 있다.
모든 것의 창조주는 브라만이다. 요구 구도자는 조용히 이 브라만을 숭배한다. 신이 자기가 태어난 근원으로서 그 속에서 호흡하고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마음속의 혼은 아주 작은 종자보다 작으나 모든 행동과 바람을 포함하고 있으며 하늘보다도 더 큰 것이다. 구도자는 이와 같은 마음속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몸과 마음과 지성의 활동은 아주 잘 자는 상태와 같이 깊이 정지하고 있어서 '나' 또는 '나의 것'이라고 하는 감각도 없는 상태이다. 구도자는 진정한 요가를 이루었다. 그에게는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성적 적함이 있을 뿐이다. 모든 것을 이해한 평화가 있다. 마음은 이 상태를 묘사할 글을 찾지 못했고, 입은 이 상태를 나타낼 말을 잃었다. 사마디의 경험과 다른 경험을 비교하는 데 있어서, 현인들은 이렇게 말한다.
"네티Neti! 네티Neti! (이게 아니야! 이게 아니야!)"
하여튼 그 상태는 심오한 침묵으로써만 그 표현이 될 수 있다. 요기는 물질세계에서 벗어나 영원의 세계로 빠져든 것이다. 알려고 한 자와 그 대상감에는 마치 장뇌와 불꽃이 하나가 된 것처럼 그 둘도 일체가 되는 것이다. 요기의 가슴 더 깊숙한 곳으로부터 상나라 차라 아가 부르는 영혼의 노래 '아트마 사트캄Atma Satkam'이 올려 나온다.
영혼의 노래 (Songs of the Soul)
나는 자아도 이성도 아니며, 마음도 생각도 아니냐니,
나를 들을 수도, 말 속에서 찾을 수도, 냄새로도 눈으로도 잡지 못하리,
빛 속에서도 바람 속에서도 나를 찾을 수 없으니, 땅과 하늘 안에서도 나를 찾지 못하리라.
의식과 기쁨의 화신, 나는 그지없는 행복의 더없는 기쁨이어라,
나의 이름도 생명도 없다니, 나는 생명의 공기도 들이마실 수 없어라.
어떤 물질로도 나를 만들 수 없고, 내 형상은 나의 진정한 쉼터가 아니냐니
말도, 손도, 발도 없고 또한 진화(進化)도 없다니 -
나는 의식과 기쁨이며, 용융 속에서의 더없는 행복이어라.
나는 미움과 열망을 벗어 버렸느냐니, 나는 미혹과 탐욕을 정복했노라.
저만은 나를 애무하지 못하기에, 시기심은 결코 싹트지 못하나니
모든 믿음도, 지나간 부도, 자유도, 욕망도 벗어 버렸음에 -
나는 의식과 기쁨이며 더없는 행복이 나의 옷매무새이나니.
덕(德)과 부덕(不德), 즐거움과 고통도,
성스러운 말씀도, 공양물도, 기원도, 순례도, 나의 유산이 아니냐니
나는 먹거리도, 먹는 일도, 먹는 이는 더욱이 아니냐니 -
의식과 기쁨의 화신, 나는 그지없는 행복의 더없는 기쁨이어라.
죽음에의 두려움도, 인종의 차이로도 나를 나누지는 못하리라,
나를 '내 아이'라고 부를 부모도 없음에,
윤회의 속박도 결코 나를 묶지 못하리니
나는 제자도 스승도 아니며, 내겐 친지도 친구도 없으니 -
의식과 기쁨이 나이며, 더없이 기쁨 속에 젖는 것이 오직 바람일지라.
아는 것도, 앎도, 알려고 하는 자도 나는 아니냐니, 형제가 없음이 바로 나는 형체요,
나는 감각 속에 머무는 그것들이 내 쉼터는 아니냐니
언제나 청정한 평형임에, 자유도 얽매임도 나는 아니냐니 -
나는 의식과 기쁨임에, 더없는 기쁨 속에서 나를 버리라, 찾으리라.